A-10 Thunderbolt (2)

A-10의 진도가 영~ 나가지 않고있다.
서페이서와 베이스 화이트만 뒤집어 씌운 채 한 참이 지났다.

마음먹고 도색을 할라치면 비가오는 주말이 계속되는 바람에 애꿎은 날씨만 원망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일 것이다.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하이 V 건담에 밀려난 것도 있고……

하옇든 용맹스러운 A-10 이 하얗게 머물러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안타까워서 국군의 날을 맞아 도색 작업에 돌입했다.
색상 선택에 고심하다가 위장 도색이므로 도저히 붓으로는 안 될 것 같고 간단히 타미야의 AS 계열 캔 스프레이로 마무리 하기로 하고 비슷한 색 3통을 주문했다.
스프레이를 시험삼아 척~ 뿌리는 순간 바로 좌절 OTL……
1/48의 규모에 스프레이로 위장 도색을 하기에는 분사 범위가 너무 크다. 큰 정도가 아니라 아주 광대하다.
골판지로 지형을 만들어 가면서 뿌리는 방법도 있으나 그래도 너무 광대하다.

고민 끝에 가게로 다시 나갔다. 군제 라커를 살펴보고 있는데 어라~ A-10 삼종 세트가 있는 것이 아닌가?

303번 그린 FS34102 – 반광/미공군 A-10A – 일반적인 그린이다
302번 그린 FS34092 – 반광/미공군 A-10A – 다크 그린 정도 되는 것 같다
301번 그레이 FS36081 – 반광/미공군 A-10A – 그레이 그린 정도?

캔 스프레이 3통 21,000원이 고스란히 날아가는 순간이다. 쩝……

어쨋든 같은 색으로 재현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고 도색 작업 돌입.

 

박스에 나와있는 그림대로 경계선을 구획지어서 메이지 3호로 도색을 해 나갔다.

그런데 도색을 하고보니 각 색상간의 경계선이 너무 불분명 한것 같아서 불만이다.
실물로는 이 정도는 아닌데 사진으로는 더욱 더 경계선이 모호해 보인다.

 

약간 더 강조를 해 주고 빛이 반사되지 않게 찍어 보았다.
조금 나은 것도 같다.

 

무장은 위장 색이 아니므로 일단 무장없이 도색을 하고 무장을 따로 도색한 다음 붙여 나가야 한다.

 

이제 정말 디테일만 남았다.
무장 붙이고 먹선 넣고 웨더링하고 데칼 붙이고……
사실 조립보다 디테일링이 더 시간 걸리는데 그건 또 언제 마무리 할 지……
현재의 작업량을 보면 아마도 한 두어달 뒤에나 완성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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